이더리움 ETF ‘10억달러 유입’, 코스피 하락·세제 불확실성, 서울 외국인 주택 규제 검토, 미국 물가·금리 인하 베팅 2025.08.13

코인 — “이더리움 현물 ETF ‘사상 최대 유입’… 비트코인도 순유입 재개”

 

미국 상장 현물 이더리움(ETH) ETF에 단 하루 10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순유입이 집계되며 주말부터 이어진 위험자산 선호가 코인 시총 상단으로 확산됐습니다.

블랙록 ETHA와 피델리티 FETH가 유입을 주도했고, 이 흐름은 거래소 현물·파생 시장의 유동성을 끌어올려 대형 알트로도 점진적 매기가 이동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순유입 전환·지속 신호가 포착돼 도미넌스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만 각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국내 거래소 간 유동성 격차 이슈는 변동성의 상수로 남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관·ETF 수급 복귀가 가격 하방을 완충하는 가운데, 규제 경로가 중기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CoinDeskBinanceBlockchain News


부동산 — “물가 둔화 속 정책 점검… 서울, 외국인 고가주택 매입 규제 검토”

 

국내 부동산은 물가 둔화 기조가 재확인되며(7월 CPI 둔화)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난 가운데, 정책·수요의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서울시는 외국인의 고가주택 매입에 대한 규제·모니터링 강화 검토를 지시해 투자·거주 목적 거래에 추가적 규제가 붙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현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세제 완화 등 다수의 부동산 대책 이행률이 **약 59%**라는 평가가 제기되어, 남은 과제의 실행력이 시장 심리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금리·대출·세제·수요 규제가 교차하는 국면인 만큼, 실수요는 대출·DTI 한도와 금리 경로, 투자 수요는 보유·거래 비용과 규제 리스크를 동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리아헤럴드매일경제


국내주식 — “세제 불확실성에 장중 상승 반납… 코스피 하락 마감”

 

어제 코스피는 장 초반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금리 인하 기대에 동조 상승했으나, 세법 개정 불확실성 경계가 부각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0.53%, 3,189.91) 했습니다.

외국인 현·선물 포지션이 수시로 뒤집히며 변동성이 확대됐고, 반도체·2차전지 등 대형주가 장중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정책·세제 관련 헤드라인이 재차 투자심리를 약화시켰습니다.

시장은 △법인·거래세·배당세 체계 △‘밸류업’ 후속조치 △미·중 관세 변수 등을 동시에 가격에 반영 중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세제/정책 헤드라인이, 중기적으로는 실적·주주환원·수출 사이클이 지수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MarketScreenerTradingView

 


미국주식 — “7월 물가 ‘예상치 부합’에 3대 지수 사상가까운 신고가… 9월 인하 베팅↑”

 

미국 7월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예상과 부합하면서 과열 우려가 진정되자, S&P 500·나스닥이 기록적 고점 부근으로 마감, 은행·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9월 연준 금리 인하 베팅이 강화되며 장기금리와 달러가 눌리고, 위험자산 선호가 재점화된 모습입니다.

주요 빅테크 실적·가이던스는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을 시사했고, 중소형·경기민감주는 데이터 민감도로 등락했습니다.

시장은 향후 CPI·PPI·소매판매에 따라 인하 폭·속도 리프라이싱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계 중입니다.

핵심은 “물가 둔화 + 연준 완화 기대 vs 성장 둔화 신호”의 줄다리기이며, 당분간 실적·매크로가 섹터별 차별화를 심화시킬 전망입니다

. ReutersYahoo Finance


경제 외 국내·해외 주요뉴스 — “우크라 전선 긴장 고조·EU 외교 긴박…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상존”

 

어제 국제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의 공세 준비 조짐이 거론되며 전선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유럽 측은 연쇄 외교 라운드에 돌입했고, 에너지·곡물·물류 가격 변동성 확대 우려가 재부상했습니다.

동시에 유럽 증시는 미·중 관세 휴전 관측과 미 금리 인하 기대에 강보합으로 마감하여,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도 거시 기대가 단기 완충재 역할을 했습니다.

중동·아시아 일부 지역의 외교 현안과 산불·폭염 같은 기후 리스크도 공급망과 물가 변수로 주목됩니다.

국내적으로는 정책·세제 논의가 경제 페이지를 달구는 가운데, 대외 변수(관세·안보)가 원화·수출주의 베타를 키우고 있습니다.

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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