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 “ETH 사상 최고치 경신, ETF·기관수요 재점화… BTC는 도미넌스 흔들리며 동반 변동성 확대”
8월 24일 이더리움(ETH)이 2021년 고점을 돌파하고 intraday 기준 약 $4,946~4,954 구간까지 치솟으며 시총이 $6,000억에 근접했습니다.
배경으로는 △현물 ETF 확산과 기관 자금 유입 재가동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재무부서(트레저리) 채택 확대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에 대한 구조적 낙관론이 꼽힙니다.
반면 비트코인(BTC)은 일부 ETF의 유입·유출이 엇갈리며 단기 방향성이 다소 흔들렸고, 알트 대형과의 수급 로테이션이 진행되면서 도미넌스가 낮아지는 국면이 포착됐습니다.
아시아 개장 전 브리핑에선 “ETF로 자본이 묶이며 온체인 수수료·채굴자 수익 구조가 약화되고, 소매 트래픽은 솔라나 등으로 분산”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요컨대 ETH 강세 + BTC 혼조, ETF·기관 수급이 재차 시장의 핵심 드라이버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부동산 — “물가 둔화 속 수도권 중심 완만한 상승… 서울 아파트 강세·비수도권 둔화의 ‘온도차’ 지속”
국내 7월 CPI 둔화가 재확인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살아 있는 가운데, **수도권(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가격이 완만히 오르고 비수도권은 약세가 이어지는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민간·주간 지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는 8월 3주 +0.09%**로 상승 폭을 소폭 유지했고, 연중 흐름도 수도권(서울) 우위가 뚜렷합니다.
거시 환경상 인플레 둔화는 긍정 신호지만, 대출규제·가계부채·세제 및 공급 변동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지역·가격대별로 수급 균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는 DTI/고정금리 여부·보유·거래 비용을, 투자 수요는 세제·규제 리스크를 병행 점검할 시기입니다.
총평하면 완화 기대 vs 정책 리스크의 줄다리기 속에서 서울·핵심지 중심의 견조, 외곽의 둔화가 이어지는 그림입니다.
국내주식 — “어제(日) 휴장, 오늘 개장 초 3,190선 회복 시도… ‘연준 인하 기대’ 훈풍 vs ‘정책·세제’ 경계 공존”
8월 24일은 일요일로 장이 휴장이었고, 금일(25일) 개장 초 코스피는 **3,192.26(+0.74%)**까지 오르며 3,190선 회복을 시도했습니다.
직전 미국장의 위험선호 회복(파월 발언 이후 인하 기대 강화)이 반도체·성장주 심리를 개선하는 한편, 국내에선 세제·정책 관련 헤드라인 경계가 여전합니다.
외국인 수급은 환율·미 금리 경로에 연동되고, 밸류업·주주환원 이슈가 대형가치주의 하방을 지지하는 구도입니다.
단기 변수는 연준 인하·환율·정책 뉴스플로우, 중기는 실적·배당·수출 사이클입니다. 지수는 3,200선 공방 가능성이 열려 있으나, 헤드라인 민감도는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미국주식 — “파월 ‘완화 시사’에 3대 지수 급반등… 다우 연중 첫 신고가로 마감(8/22)”
직전 거래일(8/22, 금) 뉴욕증시는 파월의 잭슨홀 발언에서 근시일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열리며 **다우 +1.89% 사상가까운 신고가, S&P +1.52%, 나스닥 +1.88%**로 급반등했습니다.
**9월 인하 가능성 ~90%**까지 반영되면서 장기금리·달러가 둔화, 리스크온 심리가 회복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대형 기술·금융이 동반 강세, 일부 개별 종목은 가이던스 하향으로 차별화됐습니다.
이 흐름은 주초(한국장 포함) 아시아 증시 심리에도 긍정적 레거시로 작동 중입니다.
다만 잭슨홀 이후 나오는 CPI/PPI·소매판매 등 데이터에 따라 인하 폭·경로가 재조정될 수 있어, **‘완화 기대 vs 성장 둔화’**의 줄다리기는 지속 전망입니다.
ReutersInvestopediaThe Wall Street Journal
경제 외 국내·해외 주요뉴스 — “우크라, 러 핵·에너지시설 타격… 유가 반등·공급 불안 심리 재점화”
어제(24일)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전후로 러시아 쿠르스크 원전 변압기 화재, 우스트루가·노보샤흐스크 등 러시아 에너지 시설 피격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러·우 양측은 상호 공세·방공 성과를 주장했고, 전선 긴장 고조는 원유공급 차질 우려로 연결되며 오늘(25일) 유가가 브렌트 $67.8, WTI $63.7 부근으로 반등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가 에너지·곡물·물류 변동성을 키우고, 유럽 물가 경로에도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국에는 원화·수출주 베타 확대와 수입물가 변수로 전이될 소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