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시키드나
급속도로 발전한 강남 때문에 중구의 서울 중심지 지위가 중구에서 강남으로 옮겨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서울의 핵심 지역임에는 아직까지 변함이 없다. 203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중구, 종로구가 서울의 도심이라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대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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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심 중구. 많은 기업이 자리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구 입니다.
하지만 구 도심으로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발전속도가 느린 것은 사실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발전 여지가 있으며, 현재 발전 계획을 시행하고 있는 등 중구의 미래는 아직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 사대문안에 위치한 중구의 천지개벽 4개년 계획.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신당재개발구역, 남산고도제한완화, 세운재개발구역, 장충동, 회현동 등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와 서울시, 자치구의 시행으로 천지개벽하는 서울의 중심 중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구의 현재
수도서울의 심장부
- 수도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여 경제, 문화, 언론 및 유통의 중추기능이 집중
- 주·야간 활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 퇴계로, 을지로, 청계천로, 남대문로, 왕십리길 등의 간선도로 관통
- 지하철 1~6호선 경유 및 교차지점, 시내버스 노선 집중적으로 경유
- 전국 철도망을 연결하는 서울역 위치
620년 역사도시
- 재래식 가옥과 현대식 고층 빌딩이 혼재하는 독특한 매력
- 도시의 기반시설이 점차 노후되어 지속적 정비사업 추진
- 신당동 및 중림동 일대는 주택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아파트 지구 형성
서울의 대표적인 상업지역
- 남대문, 중부, 평화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과 롯데, 신세계 등 대형백화점 위치
- 명동, 충무로의 현대식 쇼핑가, 대형 쇼핑몰인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신·구 유통시장이 복합적으로 형성
- 소공동, 북창동 등 핵심지대에 대기업, 은행본점 등이 밀집
- 핵심지역의 외곽도 보험 및 증권회사 등 전문 서비스 지구를 형성
- 도서출판과 보도와 같은 서비스 기능도 입지
- 을지로와 청계천 일대에는 기계, 기구, 부속품 등 도심전통산업이 분포
우리나라 대표관광지
- 명동, 남산, 남대문시장, 동대문패션타운, 덕수궁 등 관광명소가 많아 서울방문 외래관광객의 77%가 찾는 우리나라 대표관광지
- 덕수궁(대한문), 숭례문, 남산팔각정 등 문화재와 명동성당, 조선호텔, 한국은행 등의 보존가치 건물, 그리고 명동, 충무로, 서울역 등 장소적 명성있는 관광명소
- 관광객 숙박수요 증가에 따라 많은 관광호텔이 신설됨
중구 재정 현황
재정자립도: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영 자립능력 우수
재정자주도: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로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운용의 자율성 높음
중구는 돈을 많이 벌고, 돈을 맘대로 쓸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각종 백화점의 본사, 은행 및 대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즉 돈 버는 도심지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금으로 걷어 들인 돈을 자치구 내에서 자율적으로 쓸 수 이쓴 비율이 높습니다. 그만큼 구의 발전을 위해 잘 쓰이겠죠?
지금까지는 중구의 현재 / 현황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봤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중구가 어떻게 바뀌어 나갈지 도시 계획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블역세권(DDP 청구역 신당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재정비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재정비)
- 미공병단 및 국립중앙의료원 부지 등 대규모 국,공유지 활용방안 선 검토하여 활력 중구 실현 위한 핵심용도 제안 및 시범사업 추진
- 노후정비가 시급한 광희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공공시범사업 선추진하고, 민간개발의 마중물 상업으로 활용
- 적극적인 높이 완화 등 서울시 정책방향 반영한 민간개발 견인책 제시
신당,청구 역세권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신규)
- 다산로변 역세권 활성화 실현 위해 높이규제 완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구정 실현
(기존) 간선변 50m, 이면부 30m
(신규) 간선변 70m, 이면부 30/50m - 고밀, 복합개발 유도 위해 적정개발규모 제시 및 높이규제 완화로 민간 개발 촉진
- 사업실행력 높은 대상지에 대한 특별계획가능구역 지정 등 블록단위 정비 유도
연차별 추진목표
| 단위사업(성과제표)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1. 신당, 청구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 | 용역시행 | 결정고시 | |||
| 2.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 예산편성 | 용역시행 | 결정고시 | ||
| 3. 공공토지 개발방안 검토 및 시행 | 사업발굴 | 사업추진 | 사업추진 | 사업완료 |
남산고도제한 완화
- 남산 주변 최고고도지구로 지정(1995년)되어 건물 노후화 및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지녁주민들은 재산권 침해 등 지역경제 침체를 겪어옴
- 고도제한에 묶여 있는 5개동 주민을 중심으로 [고도제한 철폐 추진위원회]를 발족(2021년)하여 주민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주민숙원 해결 절실
| 단위사업(성과제표)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1. 남산 고도제한 완화 용역 시행 | 용역발주 | 용역준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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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론화 및 서울시 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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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및 시,구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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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지구 변경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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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범지구 발굴 및 주거환경개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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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지구발굴 | 시범지구사업시행 |
시범지구사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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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개발 전략적 추진으로 도심 고밀, 복합개발 실현
-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추진계획(안)’ 발표(22.10.25.)에 따른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 방향 구체화
– 전략 추진구역의 통화형 정비방식, 용도지역 및 높이규제 완화, 녹지공간 확보, 공공 기여 순부담를 상향 등 방향으로 촉진• 사업시행 계획 변경 -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세운지구 내 시범구역 우선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고밀• 복합 도심 개발모델 선도적 제시
– 민선8기 정책실현 및 가시적인 성과도출 위해 사업진행지구 중 사업시행변경 가능한 전략사업지 선정 및 집중지원 통해 숲•사람• 건물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도심을 속도감있게 구현 필요
| 단위사업(성과제표)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2027 |
| 세운재개발 전략적 추진 | 사업시행인가 6-4-22,-23 |
세운촉진계획변경,
사업시행변경 5-1,-3구역,6-4-22,-23구역 |
착공 5-1,-3구역, 6-4-22,-23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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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행정복합타운 건립
- 위치 및 면적 : 회현동1가 203-4외 8필지
- 도시계획현황 : 일반상업지역, 역사도심(4대문안),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주차장)
- 토지이용현황 : 거주자우선주차 운영, 제설장비 적치
| 단위사업(성과제표)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사업추진 공정률 | 10% 사업추진방식 검토 |
20% 타당성검토 용역 투자심사 |
50% 설계,착공 |
75% 공사 |
100% 준공 |
주택 정비형 재건축, 재개발 활성화
- (신규) 3개소 3,156세대 (중림398, 신당10, 신당현대)
- (기존) 11개소 10,953세대 (신당8/신당9/약수역도심복합/청계지역주택조합 등)
신속통합기획 및 조합직접설립제도 추진 → 사업기간 대폭 단축
- 중점구역 : 중림동 398, 신당10 재개발
- [23년 구역지정 완료 목표] 신속통합기획 1호 구역지정 (현행 5년 → 2년)
– 구역지정단계에서 서울형 정비계획수립 및 신속한 구역지정 지구역지정 기간단축(5년 → 2년), 통합심의운영 사업기간 단축(건축,교통,환경평가) 등 - [23~24년 조합직접설립제도 추진] : 조합설립 기간단축(현행 4년 → 2년)
– 구역지정후 공공지원자가 추진위생략 및 조합직접설립 지원(소유자 75%동의)
– 조합설립 기간단축(4년 → 2년), 추진위원회 운영비 등 주민분담금 비용 절감 효과
기존구역, 행정처리기간 단축 + 공공주도 갈등 관리 → 활성화 유도
- 중점구역(5곳 3,400세대) : 재개발3(신당:/9, 약수역), 지역주택 1(황학청계), 소규모1(신당동133)
- [신속행정 혁신!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구역별 절차 1~2단계 전진 도모
– 관행적 보완요구, 불필요한 첨부서류 감축 등으로 인허가 처리기간 지연 해소
–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등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현행 30~60일→단축15~40일)
– 신속 행정처리 및 의사결정으로 주민 체감 가능하도록 기간단축 추진 - [갈등전담조직과 연계한 적극적 중재] 갈등 중재로 사업지연 원인 해소
– 갈등관리부서 • 도시분쟁조정위원회 등과 연계하여 구역별 맞춤형 갈등관리 추진
해제구역, 맞춤형 공모사업 검토 → 신규 주택공급지 발굴
- 중점구역 : 장충동2가, 다산동
- 재개발 해제구역 및 저층노후주거지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검토
–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소규모정비사업(가로주택 등) 등 맞춤형 사업제안 합동검토 -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맞춤형 주택정책 소개로 주민 궁금증 해소
– 지역여건, 주민의견 반영 맞춤형 사업지 제안 및 도시계획, 건축 등 전문분야 상담
| 단위사업(성과제표) | 2022 | 2023 | 2024 | 2025 | 2026 |
| 1. 구역지정 | 100% | ||||
| 2. 조합직접설립 | 50% | 50% | |||
| 3. 기존지역추진 | 10% | 25% | 25% | 20% | 20% |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차별화된 도심 조성
- 정비예정구역 지정(1978) 이래 장기간 방치로 노후, 불량화 심각
– 충무로, 광희동, 주교동, 오장동 일대 노후건축물 밀집지역의 도심환경 열악
– 역사도심기본계획에 따른 높이게한(90m), 사업성 확보 난항, 이해관계자간 갈등 등 정비사업 추진 여건 미비 - 정책 패러다임 전환(보존• 규제개발 • 정비)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 예상
– 2040 서울도시기 본계획(35층 규제완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높이 110m 완화) 등에 따라 개발정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개발여건 중대
– 민선8기 도심부 정주인구 확대 도모 및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라 도심내 주택공급 활성화 기대
– 선제적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고밀. 복합도심 조성 도모
장충동 일원 높이완화를 통한 고밀,복합개발 추진
- 도시규제로 인한 재개발, 신축•증축 등 노후지역 정비 어려워 활력 상실
– 역사도심기본계획 및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높이 제한(16~30m) - 장충동 일원 주민들의 규제완화 및 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
– 장충동 일대 높이규제 완화 요청서 제출(주민 207명, 2022.5.10)
– 주민 33.5% 동의로 재개발 후보지 공모 참여(미선정, 2021.12.27. 높이규제 등) - 남산고도제한 완화 시너지 고려 높이규제 완화 시범 추진
– 민선8기 공약사업인 남산고도제한 추진 관련 마중물 사업으로 장충동 일대 높이완화 선 추진을 통해 시너지 견인
▶ 지구단위계획 (부분)재정비로 신속한 높이완화 및 고밀• 복합개발 기반 마련
22년 발표된 서울시 중구의 4개년 계획 내 도시부분에 포함되어있는 핵심사업 중 주요 사업을 발췌해 봤습니다.
과거부터 유구한 역사를 지녔기에 많이 노후화 되고 정비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이를 시, 자치구에서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한양에서 살라고 했거늘, 진정한 한양 중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곳이기에 정비가 잘 되어 좋은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