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인 시장 헤드라인
“BTC 0.4% 하락, ETF 수요 확대·규제 불확실성 여전”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75조 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비트코인은 $114,078로 전일 대비 약 0.43%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요 알트코인 중 PROVE, TOWNS, OG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Binance 선물 시장의 7월 거래량은 2.55조 달러로 최근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Smarter Web이 $21M 규모의 비트코인 전환사채 발행에 나서는 등 전통 금융사들의 참여 확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국회 여당이 제안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안이 금융당국과 긴장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KRW‑페깅형 스테이블코인을 자본금 5억 원만 있어도 발행 가능하도록 허용했지만, 한국은행은 디지털자산의 시스템 리스크와 자본유출 우려를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2. 부동산 및 국내 부동산 헤드라인
“7월 서울 아파트 상승률 0.12%, 금리인하 기대 높아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1% 상승하며 지난달 2.2%에서 소폭 둔화됐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6월의 0.43%에서 0.12%로 크게 둔화, 매매 심리 안정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와 한은의 통화정책 조정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은행은 **속도 조절된 기준금리 인하(25~50bp)**를 검토 중이며, 주택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서울 주요 지역 중심으로는 신고가 거래가 여전히 일부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는 둔화되는 흐름입니다.
3. 국내 주식 시장 헤드라인
“세제개편 발표 후 KOSPI 하루에 3.9% 급락”
2025년 들어 KOSPI는 연중 +33.3% 상승하며 아시아 증시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8월 1일 새 정부의 세제개편 발표 후 단일 거래일에 3.9% 급락했습니다.
정부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 하향, 법인세율 25% 인상, 증권거래세 0.20%로 상향 등을 발표했고, 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한편, 구조개혁을 목표로 한 **‘Corporate Value-Up 프로그램’**은 이어지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KOSPI에 대해 오버웨이트 의견 및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3,500pt로 제시, 저평가 매력도 유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금융시장 내부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일시 중단됐고, 원화가치는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미국 주식 및 글로벌 시장 헤드라인
“美 서비스 경기 둔화 신호, 인하 기대↑… S&P‑0.5%·NASDAQ‑0.7% 하락”
어제 미국 뉴욕증시는 서비스업 지표 악화로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S&P 500은 –0.5%, 나스닥은 –0.7%, 다우는 –0.1% 하락하며 불확실성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시장은 무역 긴장과 관세 리스크에 따른 기업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을 우려 중입니다
그럼에도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며,
Palantir는 AI 수요 성장에 힘입어 분기 실적을 상회하며 주가가 6% 급등했고, Axon Enterprise도 16% 상승했습니다
5. 경제 전반·글로벌 무역 주요 뉴스
“한‑미 무역 합의로 15% 관세 적용, 韓 정부 기업대응 태스크포스 구성”
한국과 미국은 잠정적으로 15% 관세 체제에 합의했으며, 이는 당초 위협됐던 25%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즉각적으로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TF 구성, 기술·K‑콘텐츠 산업 지원 강화 등을 발표했습니다.
성장률은 IMF가 2025년 한국 GDP 전망을 0.8%로 하향 조정하며 향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 고위급 회담 예정으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기술 협력이 강화될 조짐이며, 무역환경 대응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